AI 정복하기
STATION 2
프롬프터 팁!
단계별로 자세히 물을수록 똑똑해진다!
구조화의 기술편
AI가 빠르게 일상과 업무에 스며든 지금, 원하는 답을 얻기 위해서는 단순히 질문을 던지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 상황에 맞게 AI를 안내하고 원하는 방향으로 대화를 이끄는 좋은 ‘프롬프터(Prompter)’가 돼야 한다. 우리는 이미 앞선 편에서 특정 키워드를 넣어 AI에게 역할을 부여하거나 구체적인 예시를 제시해 답변의 완성도를 높이는 기술, 사실과 견해를 구분하게 해 보다 정확한 답변을 도출하는 기술 등 다양한 프롬프팅 팁을 살펴봤다. 이번에는 프롬프트를 보다 구조적으로 설계하기 위한 팁으로 질문을 단계별로 설정하는 법, 가독성을 높이는 법, 고수들이 쓴다는 역질문 스킬까지 소개하려 한다. AI를 단순 응답 도구로 활용하는 데서 그치지 않고 진짜 협력자로 만들고 싶은 이들에게는 오늘의 작은 팁이 큰 힌트가 될 것이다.
Text. 편집실
생각의 과정까지 확인하라
단계별 사고를 이끄는 CoT 프롬프팅
보통 AI에게 “이거 알려줘”라고만 하면 단편적인 답이 온다. CoT(Chain of Thought)는 단계별 프롬프트 요청으로, 최종 결괏값뿐만 아니라 도출 과정까지 볼 수 있는 프롬프팅 기법이다. 우리가 때로 복잡한 문제를 설명할 때 “일단 여기부터 생각해 보자”, “그 다음엔 이것을 도출해 보자” 라고 단계적으로 생각을 정리하듯, AI도 이와 같이 생각의 과정을 밟아갈 수 있도록 만들어 준다. 이렇게 하면 매 단계의 답변을 확인·보완하면서 다음 단계로 넘어갈 수 있어, 오류를 줄이고 결과물을 더 촘촘하게 원하는 방향으로 조정할 수 있다.
가독성을 높여라
마크다운 기법 적용하기
AI가 요구사항을 혼동 없이 이해하고 정확한 답변을 제공하게 하려면, 질문을 항목별로 나누거나 구분 기호를 활용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프롬프트에 번호, 괄호 등을 사용해 지시, 예시, 질문을 명확하게 구분하거나 특정 단어 또는 구문을 강조해 보자.
어떤 프롬프트를 넣어야 할지 모르겠을 때는?
역질문 스킬로 쉽게 풀어가기
때로는 원하는 결과를 얻기 위해 어떤 질문과 정보를 넣어야 하는지 감이 잡히지 않을 때가 있다. 이럴 땐 답변 도출을 위해 ‘필요한 내용이 있으면 먼저 물어봐 달라’고 요청하자. 질문을 연속적으로 이어가며 확장하는 이 과정을 통해 AI는 사용자의 상황을 더 깊이 이해하고, 정교한 맞춤형 답변을 제공할 수 있다. 그리고 사용자가 놓친 부분을 보완해 주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