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STORY
SPECIAL THEME
사보로 보는
넥센타이어의 발자취
사보는 기업이 지나온 길을 담아내는 ‘기록’이자, 조직의 비전과 열정을 후대에 전하는 ‘유산’이기도 하다. <헬로우 넥센>은 매 순간의 성과와 도전을 정직하게 담아내며, 자부심의 역사를 간직한 아카이브이다. 기술을 향한 도전, 글로벌 시장을 향한 도약, 그리고 ‘사람’을 중심에 둔 넥센타이어의 진심이 깃든 결정적 순간을 함께 되짚어 본다.
2000
‘넥센타이어’라는 이름으로 새 시대를 열다
2000년, 넥센타이어는 ‘우성타이어’에서 ‘넥센타이어(NEXEN TIRE)’로 사명을 변경했다. ‘NEXEN’은 ‘Next Century’의 약어로, 21세기를 준비하며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이는 단순한 명칭 변경이 아니라, 기업 정체성과 브랜드 전략을 새롭게 설계한 중대한 전환점이었다. 이후 CI 리뉴얼, 광고 캠페인 등을 통해 넥센의 이름은 빠르게 업계에 자리 잡았다.
2000년 창간호
2004
초고성능(UHP) 타이어 시장 진출, 양산 제2공장 가동
2004년, 경남 양산에 제2공장을 준공하고 초고성능(UHP) 타이어 생산을 본격화했다. 1천억 원을 투자해 약 1만여 평 부지를 확보하고 하루 3천 개의 생산 능력을 갖춘 공장은, 기술 고도화와 프리미엄 시장 진입을 위한 발판이 되었다. 이는 글로벌 시장에서 제품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생산력 확대의 첫 신호탄이었다.
2006년 봄호
2005
북미 시장 진입 기반 마련, 미국법인 설립
넥센타이어는 2005년 미국 캘리포니아에 미국법인을 설립하고, 북미 시장 공략을 본격화했다. 단순한 수출에서 벗어나 현지 영업망을 구축함으로써, 타이어 산업 최대 시장 중 하나인 미국에서 유통 효율성과 고객 대응력을 크게 향상시켰다. 이는 이후 북미 시장에서 안정적인 매출 기반을 마련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2006 봄호
2006
생산 경쟁력 글로벌화 중국 청도공장 기공식
2006년, 중국 산둥성 칭다오시 인근에 약 16만 평 부지의 생산공장을 짓기 위한 기공식을 진행했다. 중국은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으로 성장 중이었고, 이에 대응하기 위한 현지 생산 전략은 공급 속도와 원가 경쟁력 모두를 확보하는 것이었다. 이는 넥센타이어의 첫 해외 생산기지 건설로서, 글로벌 생산체계 구축의 시작점이었다.
2006 여름호
2008
유럽 시장 기반 확보, 유럽 법인 및 이탈리아 지사 설립
2008년 유럽 법인 설립에 이어, 2009년에는 이탈리아 지사도 문을 열며 유럽 전역으로의 판매망을 확대했다. 현지 유통사와 협력해 각국 시장에 맞는 전략을 구사했고, 까다로운 인증 기준과 품질 요구를 통과하며 제품력으로 신뢰를 얻기 시작했다. 이 시기는 유럽 시장 내 입지 구축을 위한 기초 공사가 본격화된 시기였다.
2010년 봄호
2010
넥센히어로즈 출범, 스포츠를 통한 브랜드 소통의 첫걸음
2010년, 넥센타이어는 서울을 연고로 한 프로야구단 히어로즈와 메인 스폰서 계약을 체결했다. 따라서 히어로즈는 구단명을 '넥센 히어로즈'로 변경하고 유니폼과 모자, 헬멧 등에도 넥센타이어 브랜드를 부착하게 됐다. 이를 통해 넥센타이어는 스포츠를 매개로 고객과의 접점을 넓히고, 브랜드를 보다 친근하게 전달하고자 했다. 야구장을 찾은 팬들과 함께 승리의 순간을 나누며, 넥센이라는 이름은 점점 더 많은 사람들에게 자연스럽게 각인되기 시작했다.
2010년 봄호
친환경 기술 중심의 미래 공장 구축, 창녕공장 기공식
2010년, 경남 창녕에 첨단 자동화 설비를 갖춘 제2공장의 기공식을 진행했다. 이 공장은 친환경·저연비·고성능 제품 생산에 초점을 맞춰 설계되었으며, 약 50만㎡ 규모의 부지에 최첨단 설비를 갖추는 것을 목표로 했다. 향후 글로벌 친환경 정책 대응 및 고급 OE(신차용) 시장 진입의 거점이 될 중요한 인프라 투자였다. 2012년 창녕공장이 준공되며 본격적인 가동을 시작했다. 하루 2만 개 이상의 생산 능력을 갖춘 이 공장은 전 공정 자동화 및 디지털 관리 시스템을 도입하여 품질 일관성과 생산 효율을 대폭 향상시켰다. 창녕공장은 이후 고성능 승용차, SUV, 전기차용 제품까지 폭넓게 대응하며 넥센타이어의 주력 생산 기지로 자리 잡았다.
2010년 가을호
2015
유럽 현지 생산체계 구축, 유럽공장 기공
2015년 체코 자테츠 산업단지에 유럽 공장 건설을 위한 기공식을 가졌다. 이 공장은 유럽 완성차 브랜드에 대한 OE 공급 능력을 높이기 위해 설계되었다. 이는 ‘현지에서 생산하고, 현지에서 공급한다’는 유럽 전략의 실현 기반이었다.
2016년 신년호
업계 최초 타이어 렌탈 서비스 도입, 소비자 경험의 새로운 전환
2015년, 넥센타이어는 국내 타이어 업계 최초로 타이어 렌탈 서비스를 도입하며 소비자에게 새로운 구매 방식을 제시했다. 초기 비용 부담을 줄이고, 정기적인 관리 서비스까지 함께 제공함으로써 고객 편의를 대폭 높인 혁신적인 서비스였다. 단순히 제품을 파는 것에서 나아가, 타이어 사용 전반에 걸친 고객 중심 서비스로 사업 영역을 넓힌 의미 있는 시도였다. 이는, 국내에 렌탈 문화가 확산되는 데에 큰 영향력을 미쳤다.
2015년 가을호
2018
유럽 R&D·영업 거점 통합, 유럽 시장 공략의 전초기지 구축
2018년 9월, 넥센타이어는 독일 내에 별도로 운영되던 유럽 R&D센터와 영업·마케팅 부서를 켈크하임(Kelkheim)의 신축 사옥으로 통합 이전했다. 약 1만 1,000㎡ 부지에 지어진 이 친환경 건물은, 타이어 패턴에서 영감을 받은 외관과 넥센을 상징하는 퍼플 컬러로 독창적인 디자인을 갖췄으며, ‘유연하고 자발적인 소통’이라는 설계 철학을 기반으로 연구와 마케팅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협업 공간을 완성했다. 이 통합 이전은 단순한 조직 재배치가 아니라, 유럽 고객과 완성차 브랜드에 대한 기술 대응력을 높이고 시장 반응 속도를 높이기 위한 전략적 기반이었다. R&D와 영업이 한 공간에서 긴밀하게 협력할 수 있게 되면서, 넥센타이어는 유럽시장 내 제품 경쟁력은 물론, 고객 맞춤형 개발 및 신차용(OE) 타이어 공급 확대에도 한층 속도를 낼 수 있게 되었다. 이후 포르쉐, 피아트, 르노, 폭스바겐 그룹 등 유럽 주요 완성차 브랜드와의 협업 기반도 더욱 강화했다.
2018 가을호
2019
더넥센유니버시티 준공
넥센타이어는 2019년, 서울 마곡에 중앙연구소인 ‘더넥센유니버시티’를 준공했다. 제품 개발, 성능 시험, 디자인 연구 등이 통합된 이 공간은 넥센타이어의 미래 성장을 책임질 핵심 공간이다.
2019년 여름호
유럽공장 준공, 유럽 시대 본격 개막
2019년 유럽 공장이 준공되었다. 넥센타이어는 주요 자동차 메이커의 본고장인 유럽에 생산거점을 확보함으로써 프리미엄 OE공급과 후속하는 RE 시장의 판매 확대를 통해 유럽 시장 공략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는 뜻을 내보였다.
2019년 가을호
북미 기술 대응력 제고, 미국 R&D 센터 준공
2018년 미국 오하이오주에 신축 및 확대 개편된 미국 R&D 센터는 지속적인 연구 개발을 통해 품질 능력을 더욱 강화하며 브랜드 가치를 높여나갈 뿐 아니라 미국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20년 신년호
10억불 수출의 탑 수상, 글로벌 브랜드로서의 입지 확립
2019년, 넥센타이어는 ‘10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며 글로벌 수출 실적에서 의미 있는 이정표를 세웠다. 전 세계 150여 개국에 제품을 수출해온 노력의 결실이자, 브랜드 인지도와 품질 경쟁력을 동시에 인정받은 결과였다.
2020년 신년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