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어테크 서곡점은 홍석수 점장 혼자 하는 1인 대리점이다. 고객관리부터 홍보, 서비스 및 점검까지 그의 손을 거치지 않는 데가 없다. 대로변 사거리에 위치해 있고, 눈에 띄는 인테리어 덕분에 우연히 방문하는 고객의 수가 적지 않은 만큼 한번 방문한 고객을 지속적인 단골로 만드는 방법에 대한 고민이 깊다.
“처음 온 고객도 나갈 때 웃을 수 있는 서곡점이 되도록 노력하고 있어요. 응대를 할 때 농담 한마디와 친절한 웃음은 기본이고, 차량과 타이어 상태에 대한 원인을 자세히 설명하려고 하죠. 잘못된 운전 습관이 있을 수도 있고, 장거리 운행 등 특수한 경우도 있어요. 단시간에 고객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얻기 위해 세심히 관찰하고, 디테일한 질문을 많이 던지려고 합니다. 이런 태도가 고객에게 꼼꼼하고 성실한 대리점이란 인식을 심어주는 것 같아요.”
프로페셔널한 서비스 마인드만큼 홍석수 점장의 또 하나 강점은 베테랑 다운 제품에 대한 해박한 지식이다. 19년 동안 수입 브랜드 타이어를 판매해 왔던 그의 이력을 토대로 고객에게 국내외 타이어를 비교하여 넥센타이어의 우수성을 한층 더 명료하게 설명할 수 있었던 것!
“수입 차량의 경우 대다수 고객이 수입 타이어를 고집하는 편인데요. 제가 해외 제품들에 대해 잘 알고 있기 때문에 고객에게 좀 더 명확히 넥센타이어의 품질과 가성비 등을 비교해서 타이어를 권할 수 있어요. 실제로 안정적인 승차감과 조용한 공명음 등 넥센타이어의 뛰어난 품질과 가성비에 굉장히 만족해하는 ‘긍정적 피드백’을 받고 있습니다.”
고객이 차량과 타이어에 대해 궁금해하거나 놓치고 있는 것들을 고객의 눈높이에 맞춰 원인을 분석하고 비교해 핵심만 정확히 전달하는 홍석수 점장의 화법은 흡사 일타강사와 닮았다. 서곡점을 방문한 고객들은 서비스를 받는 동시에 차에 대해 한수 배워간다는 느낌을 받을 것이다.
홍석수 점장은 다양한 온라인 채널을 이용해 고객 유치에 힘쓰고 있다. #24시간 #야간작업 #긴급 등의 키워드로 검색될 수 있도록 네이버 플레이스와 블로그에 게시물을 올리고 있으며, 지역적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중고거래 플랫폼인 당근마켓의 비즈니스 코너에도 홍보글을 업로드 중이다. 이렇게 온라인 홍보를 통해 유치한 고객이 50%가량 된다고 하니 잠을 쪼개며 시간을 들였던 그의 발품이 헛되지 않았다.
“24시간 문이 열려 있다는 걸 홍보하면서부터 야간에 오시는 고객들이 생겨나기 시작했어요. 비 오는 새벽, 빗길 운전에 문제가 생겼을 때도 서곡점을 찾는 분들이 꽤 있습니다. 난감한 상황을 해결해드리는 경우가 있다 보니 새벽이나 야간에 오신 고객들은 특히나 더 고마워하세요. 그 마음을 잊지 않고 다음에 또 방문해 주시더라고요. 이렇게 차곡차곡 고객과의 신뢰를 쌓다 보면 저의 꿈도 이룰 수 있을 거예요. 제 꿈이요? 1명도 빠짐없이 전주 시민 모두가 서곡점을 찾는 거랍니다.”
인생의 절반을 타이어와 함께 한 홍석수 점장. 평생을 같이 걸어갈 업이란 생각으로 오늘도 고객바라기 항시 대기조를 자처하고 나섰다. 고객이 뒤돌아섰을 때 언제나 그 자리를 지키겠다는 뚝심과 성실함이 그의 무기인 셈이다. 어느덧 오픈 100일이 지난 서곡점은 고객에게 땀과 신뢰를 인정받으며 기분 좋은 첫발을 떼었다. 지금의 초심을 잊지 않고 서곡점만의 페이스를 유지하며 지속가능한 서비스를 펼쳐 가길 응원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