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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TION 1

ISSUE 3
퇴근 후, 일일 바텐더로 변신하다
사내 원데이 클래스 ‘칵테일 만들기 편’
글. 편집실, 사진. 김정호

지난 9월 20일 중앙연구소에서는 임직원 25명을 대상으로 ‘칵테일 만들기’ 원데이 클래스가 진행됐다. 즐거운 일터를 만들고 소통의 기회를 마련하고자 올해 초부터 시작한 ‘쎈트리 클래스’가 3회차를 맞았다. 칵테일을 만들기에 앞서 증류주와 발효주의 차이, 하이볼의 어원 등 술에 대한 다양한 상식을 알아봤다. 이어진 Q&A 시간에는 가성비 좋은 위스키 추천부터 숙취가 덜한 주류에 대한 질문까지 그간 궁금했던 술에 대한 궁금증이 쏟아져 나왔다.
본격적으로 칵테일을 만들기 위해 가장 기초가 되는 바스푼으로 젓는 방법(Stir)과 쉐이커로 흔드는 요령을 연습하기 시작했다. 보는 것 만큼 쉽지 않아 어설픈 장면들이 연출됐지만, 이미 마음만은 일일 바텐더 못지 않다. 가을밤 정취를 더할 총 3종의 칵테일 레시피가 공개됐다. 은은한 홍차 향기가 어우러진 티 진토닉, 상큼한 라임과 바질향을 더한 허브 모히또, 이온음료로 달콤함에 포인트를 준 태극주까지 각기 다른 색과 맛의 칵테일을 만들었다. 5명이 1조로 그룹을 지어 클래스가 진행되는 동안, 처음 만난 타부서 동료들과 직접 만든 칵테일로 건배를 하며 친목을 다지는 기회가 되기도 했다.

MINI INTERVIEW
구조연구팀
최인호 선임연구원
“위스키에 대한 기본 개념을 배워본 것도 재밌었어요. 알쓸주(酒)잡의 시간이었네요. 친구들을 만나면 칵테일을 만들어서 대접해보려고요. 스푼부터 쉐이커까지 제대로 갖춰서 도전할 거예요.”
패턴디자인연구팀
추권철 팀장
“일주일에 3~4번은 간단하게 반주를 즐길 만큼 애주가인데요. 직접 제조해보는 것은 또 다른 경험이네요. 지인들에게 해주면 좋아할 것 같아요. 오늘부터 연습 모드에 돌입합니다.”
Magazine PJT
정상훈 책임
“술을 못 마시지만 가족들 모이면 해주고 싶어서 신청하게 됐어요. 회사 다니면서 업무가 아니면 대화를 나눌 자리가 많지 않은데, 클래스를 하면서 동료들과 이야기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