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언가를 상상하며 기대에 찼던 기회가 별로 없었는데, 구독 이벤트 신청 후에는 어떤 전통주가 저에게 올 것인지 설레는 마음으로 기다렸던 것 같아요. 어린왕자가 여우를 기다리던 심정이 이랬을까요? ^^
제가 받은 술은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배상면주가의 ‘심술’입니다. 도수는 7도로 일반 맥주(4.5도) 대비 약간 높지만 가볍게 마실 수 있는 과실주입니다. 이전에는 한번도 접해보지 않은 술이라서 안주를 다양하게 준비해봤어요. 피자, 리조또 그리고 케이크와 함께 주안상을 차렸는데, 페어링 결과는 리조또가 완승!
달달하면서 과실향이 나는 심술은 가벼운 식전주로 사용하거나 파티에 곁들이면 좋은 술인 것 같습니다. 술의 힘인지 다음날 등산하는데 몸이 가볍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아마 몸에도 좋은 술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라이프 구독
STATION 1
다양한 브랜드와 제품들이 넘쳐나다 보니 뭘 하나 구입할 때도 검색하는 데만 한나절이다. 소비하는 시간과 수고로움은 덜고, 전문가들의 큐레이션으로 퀄리티는 높인 ‘구독서비스’가 대세다. 넥센인들의 취향저격 구독서비스 첫 번째 편은 ‘전통주’! 이제는 술도 구독하는 시대다. 자칭타칭 애주가들의 구독 후기를 만나보자.
subscribe 1
YP제품평가파트 송민석 책임연구원
가벼운 식전주로 안성맞춤!
달콤한 과실향의 전통주와 첫 만남
달콤한 과실향의 전통주와 첫 만남
subscribe 2
(유)OE PM팀 정창두 책임
술의 재미를 고루 갖춘 구독 체험!
한잔의 행복을 배달 받으세요~
한잔의 행복을 배달 받으세요~
전통주를 구독할 수 있다는 점이 흥미로워서 이벤트를 신청하게 됐어요. 아주 뜻깊은 시간이 됐습니다. 요즘 ‘핫’하다는 전통주를 마셔볼 수 있는 기회가 좋았습니다. 2회에 걸쳐 받아본 전통주는 예전의 동동주와는 자태부터 다르 더군요. 이름부터 라벨 디자인까지 예사롭지 않아요. 달달한 펀치 스타일도 있고 걸쭉한 전통주도 있었는데요. 제 입맛을 사로잡는 건 역시 깔끔한 클래식 스타일인 것 같아요.
평소에 먹어보지 못한 다양한 술들을 마시며 맛과 향을 비교하는 재미가 컸습니다. 평소에는 취하려고 마셨던 술을 음미하고 논의하는 새로운 즐거움을 발견하게 된 거죠. 술의 종류마다 잘 맞는 안주거리를 준비하는 재미 또한 빼놓을 수 없었습니다. 물론! 애주가이기 때문에 단순히 음주 그 자체도 참 흥이 나긴 하죠. 술의 모든 재미 요소를 다 갖춘 완벽한 체험이 였습니다. 전통주 구독, 적극 추천!!!
평소에 먹어보지 못한 다양한 술들을 마시며 맛과 향을 비교하는 재미가 컸습니다. 평소에는 취하려고 마셨던 술을 음미하고 논의하는 새로운 즐거움을 발견하게 된 거죠. 술의 종류마다 잘 맞는 안주거리를 준비하는 재미 또한 빼놓을 수 없었습니다. 물론! 애주가이기 때문에 단순히 음주 그 자체도 참 흥이 나긴 하죠. 술의 모든 재미 요소를 다 갖춘 완벽한 체험이 였습니다. 전통주 구독, 적극 추천!!!
subscribe 3
설계해석팀 진예진 연구원
제철 가리비에 달콤함 한잔
연말을 특별하게 만든 ‘전통주’
연말을 특별하게 만든 ‘전통주’
구독한 전통주가 도착해서 설레는 마음으로 포장을 열었어요. 귀엽고 아기자기한 패키지를 보면서 달고 가벼운 술이 아닐까 생각했는데, 셋 중의 하나는 완전 반전이 있었답니다. 어떤 건지 궁금하시죠? 천천히 알려 드릴게요! 안주는 요즘 제철인 홍가리비로 준비했어요. 저렴하기도 하고 해감을 할 필요가 없어서 조리도 간편하거든요.
여러 종류의 술 중에서도 가장 제 취향을 저격한 것은 ‘호감’이란 전통주였어요. 좋아하는 한국 와인 중 하나인 ‘허니비 와인’과 비슷했는데, 달달하면서 꿀맛이 나는 술이예요. 반전이 있던 술은 이름도 독특한 ‘KINKY PUMPKIN’! 호박즙을 술로 만든 것 같은 맛에 계피향이 많이 나서 아플 때 할머니가 달여주는 한약도 언뜻 생각났어요. 저는 개인적으로 괜찮았는데 약간의 호불호가 있을 것 같아요. 여러 종류의 전통주를 혼자 홀짝이기도 하고, 남자친구 그리고 지인들과 함께 집들이를 하며 마시기도 했는데요. 사보 이벤트에 선정된 덕분에 즐겁고 이색적인 연말을 보냈어요~
여러 종류의 술 중에서도 가장 제 취향을 저격한 것은 ‘호감’이란 전통주였어요. 좋아하는 한국 와인 중 하나인 ‘허니비 와인’과 비슷했는데, 달달하면서 꿀맛이 나는 술이예요. 반전이 있던 술은 이름도 독특한 ‘KINKY PUMPKIN’! 호박즙을 술로 만든 것 같은 맛에 계피향이 많이 나서 아플 때 할머니가 달여주는 한약도 언뜻 생각났어요. 저는 개인적으로 괜찮았는데 약간의 호불호가 있을 것 같아요. 여러 종류의 전통주를 혼자 홀짝이기도 하고, 남자친구 그리고 지인들과 함께 집들이를 하며 마시기도 했는데요. 사보 이벤트에 선정된 덕분에 즐겁고 이색적인 연말을 보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