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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바퀴 어울리기

넥센 알고리즘
Show Me The App
넥센인이 pick한 앱 6선
'바쁘다 바빠’ 현대사회에서 할 일도, 하고 싶은 일도 많은 현대인들.
그런 당신을 위해 시간을 조금 더 현명하게 사용하고, 필요한 정보를 조금 더 빠르게 얻을 수 있는 앱을 넥센인들이 추천한다.
감성 한 스푼도 살짝 첨가했으니 집중.
정리. 편집실
자기관리
timeblocks
프로계획러들을 위한 캘린더 어플
권민지 사원 CP환경안전팀
업무, 운동, 공부, 취미 등 하루 24시간이 모자란 열정러, 모든 일이 계획대로 착착 진행되는 걸 좋아하는 계획러들에게 추천합니다. 다른 일정 관리 어플 중에서도 timeblocks를 추천하는 이유는 깔끔한 디자인에 일정별로 컬러를 다양하게 지정할 수 있어 한눈에 알아보기 편하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팀 회의는 빨간색, 거래처 미팅은 파란색 등으로 표시해 쉽게 구분할 수 있습니다. 쌓이는 일정 속에서 가족 생일, 기념일 등 반드시 챙겨야 할 경조사는 날짜칸 자체에 배경을 설정해 더 눈에 띄게 하면 됩니다. 며칠씩 연달아 진행되는 프로젝트, 휴가 등은 시작일과 종료일을 화살표를 통해 구간설정을 할 수 있습니다.
스토어에서 유료 결제를 하면 보다 다양한 컬러와 스티커를 구매할 수 있어 평소 다꾸(다이어리 꾸미기)에 일가견이 있던 사람에게 강추! 일정뿐만 아니라 매일 반복되는 루틴도 등록할 수 있으니 프로계획러를 꿈꾼다면 지금 당장 앱을 깔아보세요!
챌린저스
내 안의 도전 정신이 눈을 뜬다
허은선 사원 특성연구팀
시간이 없어서, 더 중요한 일이 생겨서 등등의 이유로 목표했던 바를 끝까지 마무리하지 못한 경험이 있을 겁니다. 챌린저스는 강력한 동기를 부여하는 목표 달성 앱입니다. 강력한 동기는 바로 ‘돈’입니다. 목표달성도 ‘내돈내산’인 셈으로 반드시 해내야만 하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죠.
앱을 깔면 다양한 챌린지들이 있습니다. 그 중에 도전하고 싶은 챌린지에 참여해 참가비를 건 후 일정기간 동안 일정횟수 채우면 성공입니다. 평균 2주의 짧은 기간으로 부담없이 도전할 수 있습니다. 챌린지를 85%이상 달성하면 참가비 전액을, 100% 성공할 경우 참가비+추가 상금을 받게 됩니다. 챌린지를 85%만큼 달성하지 못한 사람들의 참가비가 성공한 사람들에게 분배되는 식으로 진행되는 겁니다. 도전을 성공했을 때 보상도 있고, 같은 목표를 가진 사람들과 함께하니까 확실히 동기부여가 됩니다. 운동, 책 읽기, 미라클모닝 등 습관을 만들고 싶은 분이라면 저와 함께 도전하시죠!
금융·재테크
아실
부동산 정보를 누구보다 빠르게
김상문 파트장 YP공정관리파트
누군가 부동산을 묻거든 고개를 들어 ‘아실’을 보게 하라고 싶을 정도로 부동산 관련해서는 최고의 앱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실은 아파트실거래가의 줄임말로, 실거래가 뿐만 아니라 지역별 공급(예정)량을 포함한 인구변화, 개발이슈 등의 다양한 정보 및 추이 분석이 가능합니다.
지역을 선택하면 연간 인구수 변화와 전입, 전출의 인구이동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전년도에 비해 인구는 얼마나 늘어나고 줄었는지, 어느 지역으로 전입을 했는지의 정보를 제공합니다. 입주물량 정보를 통해서는 위치와 단지명, 입주년월, 세대수 정보에 대해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연도별 입주물량 추이를 그래프로 보여주며 적정 수요 데이터도 알려줍니다. 이외에도 매물증감, 많이 산 아파트, 부동산 빅데이터 등 부동산 관련한 다양한 스터디 콘텐츠도 제공합니다.
무엇보다 다른 앱에 비해 업데이트 속도가 빠른 점이 큰 장점입니다. 물론 부동산 시장은 각종 정책과 규제 등 다양한 변수들이 존재하니 참고용으로만 사용하길 바랍니다.
가슴속3천원
붕어빵에 진심인 사람들 주목!
김연조 사원 한국OE개발팀
“누구나 가슴에 삼천원쯤은 있는 거에요!” 언제 붕어빵을 사먹게 될지 모르니 현금 3천 원은 늘 품고 다녀야 한다는 말입니다. 가슴속3천원은 붕어빵, 문어빵, 계란빵, 호떡 파는 곳을 알려주는 앱입니다. 붕어빵 먹겠다고 앱까지 까느냐고 의아해하시겠지만 유저가 무려 40만 명이 넘었을 정도로 인기 앱입니다. 저 역시 지난 겨울 쏠쏠히 이용했습니다.
앱을 실행하면 지도 위에 현재 내 위치와 가장 가까운 붕어빵, 문어빵, 계란빵, 호떡 가게가 표시됩니다. 간혹 지도를 보고 찾아가도 붕어빵 가게를 운영하지 않는 날인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안타까운 상황을 피해기 위해서는 유저들이 방문 인증과 리뷰를 많이 남긴 곳을 찾아가면 됩니다.
앱에서 제공하는 가게 정보는 기본적으로 유저들의 제보를 통해 등록됩니다. 새로운 맛집을 발견했을 때 가게 정보를 등록하고 공유할 수 있다는 말이죠. 와플, 토스트, 떡볶이 등 나만 알기 아까운 맛집 공유해보는 건 어떨까요?
언어·음악
EBS 반디
언어 천재, 너두 할 수 있어!
김혜진 책임 품질경영팀
자기계발의 끝판왕! 영원한 숙제! 바로 언어공부가 아닐까요? 학원이나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지않고 혼자서 영어공부를 준비하는 분이 있다면 EBS 라디오 앱 ‘반디’를 추천합니다. 매일 아침 5시 영어회화 레벨 1부터 밤 1시 라디오 캠페인까지 수십 개의 영어 프로그램이 방송됩니다. ‘귀가 트이는 영어, ‘입이 트이는 영어’는 강력 추천합니다. 물론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출근 준비시간이나 출근 중에 간편하게 들을 수 있어 애용 중입니다. 보다 제대로 공부하고 싶다면 프로그램을 하나 고르시고 e-book이나 교재를 사서 방송을 같이 들으시면 됩니다. 자동실행 예약이나 방송알림 신청을 하면 원하는 방송을 놓치지 않고 챙겨들을 수도 있습니다. 오디오 어학당(유료)을 이용하면 놓친 방송을 다시 듣고 반복 청취도 가능합니다.
2022년이 시작한지 이미 몇 개월이 지나가지만 새해 했던 다짐들을 생각하면서 다같이 해보셨으면 좋겠네요~
버브(BUV)
음악도 SNS로 즐긴다
박두진 선임 글로벌OE품질팀
버브는 숨겨진 보석을 찾는 재미가 있는 음악영상 SNS 앱입니다. 음악 감상과 관련한 다양한 플랫폼 중에서도 버브를 추천하는 이유는 필터를 통해 나의 취향에 맞는 아티스트를 매칭해주는 기능 때문입니다. 사실 이곳은 TOP 100 차트에 이름을 올리는 유명 아티스트보다는 그동안 집중을 덜 받은 인디 뮤지션 혹은 처음 음악을 시작하는 뮤지션들이 자신의 자작곡, 미발매곡, 커버곡을 공유하는 플랫폼입니다. 그래서 제 취향과 감성에 맞는 아티스트를 발견하면 더 응원하고 싶은 마음입니다. 팔로우한 아티스트가 영상을 올리면 하트와 댓글로 직접 소통도 할 수 있습니다. 하트를 누르면 해당 아티스트를 금전적으로 후원하게 됩니다. 다른 사람의 최애 아티스트, 매주 업데이트 되는 장르별 인기 영상과 아티스트를 확인하며 자신의 취향을 넓혀볼 수 도 있습니다.
음악 커뮤니티를 들여다보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아티스트, 리스너 할 거 없이 음악에 진심인 사람들이 모여서인지 커뮤니티에서는 음악과 관련한 다양한 정보와 이야기들이 오갑니다.